기관명 | 참여자 | 연내 | 2018.6 | 코멘트 |
KB 국민은행 | 김선태 | 1.25 | 1 | 글로벌 저물가와 북핵 리스크로 인해 주춤하 던 국내 금리인상 압력이 4분기 들어 견조한 국내외 경기 회복세가 확인되면서 다시 커지 고 있는 것으로 추정. 다만, 미국 실물경제가 트럼프의 친기업 정책과 복구수요 등으로 강 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12월 금리인상이 확 실시 되고 있는 반면에 국내적으로는 북한 리 스크와 중국과의 무역마찰 가능성, 건설 및 소비 등 내수회복의 어려움 등으로 사실상 연 내 금리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내년 금 리인상 시기와 관련해서는 미국에서 12월 금 리인상이 있다 해도 원화강세 기조가 여전히 유효하고, 한국 성장세가 여전히 인플레 보다 는 디플레 성격이 강하고 북한 리스크가 상존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으로 인해 연초 인 상이나 선제적 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결국 국내외 불확실성이 유효하게 완화될 수 있고 성장세가 좀 더 완연하게 전개될 수 있 는 내년 2분기 이후에나 시행될 가능성이 높 고 금리인상 횟수도 2회 이상 진행되기는여 러울 것으로 보임. 이번에 발표될 수정 전망 에서 내년 성장률이 분기 평균 0.8%(연간 3.2 %) 이상으로 상향되고 가계부채 증가세가 꺾 이지 않는 것이 확인된다면 조기금리인상과 연2회 이상 인상이 모두 가능하겠지만 여전히 국내경제 회복세는 속도와 가속성 면에서 그 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NH투자증 권 | 박종연 | 1.25 | 1.5 | 10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나 , 올해 성장률을 2.9%로 상향조정하면서 금리 인상 시그널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수 의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 그동안 한 은은 지속적으로 현재의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어서 통화완화의 정도 를 줄일 필요성을 시사해 왔으며, 올해 성장 률이 잠재성장률에 근접하면서 금리인상 여건 이 무르익고 있다고 판단. 다만 최근 북한과 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됨에 따라 금리인 상 시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망, 올해 12월 미국의 금리인상을 확인한 이후 내년 1분기 정도에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 |
교보증권 | 백윤민 | 1.25 | 1.25 | 국내 경기회복 기대감이 이어지고, 한은도 금리인상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 그러나 당 장 금리 인상을 서둘러야 할 만큼 펀더멘탈상 의 변화가 큰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 또한 북한 리스크,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 등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수 있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들이 산재하고, 금리인상으로 예 상되는 한계기업 및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대 비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통화정책 변화를 주기도 부담스러운 상황. |
대신증권 | 공동락 | 1.25 | 1.25 | Fed의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ECB 의 자산매입 규모 축소 우려 등 대외적으로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정상화 일정이 진행. 국내 통화당국 역시 기존 완화 기조의 축소나 정책 전환의 여지를 빈번하게 언급하 고 있는 상황. 글로벌 통화당국의 행보가 저 물가로 인해 본격적인 긴축보다는 매우 점진 적인 형태의 완화 축소나 정상화 성격에 머물 러 있어 국내 통화당국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 상이나 정책 전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성장률 전망치가 거듭해서 상향되고 있 음에도 내수 등 실물 경기의 본격적인 개선보 다는 지난해 부진했던 지표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여전히 상존한다는 점에서 확실한 회 복 및 성장 경로의 진입을 확인하기까지는 시 간이 좀 더 필요. 상대적으로 다른 선진국들 에비해 높은 물가에 대한 부담 역시 변동성 이 큰 채소나 생선값 등의 영향이 크다는 점 에서 통화당국 차원의 대응 여지는 많지 않음 .부동산 시장과 관련된 이슈는 향후 기준금리 결정 과정에서 예의주시 해야. 최근 8.2 부 동산 대책 이후 추가적인 가계부채 대책이 나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당분간 국내 통화 정책의 쟁점은 부동산이 될 것임. 그러나 8.2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관망세 를 보이고, 대책 효과를 확인하는 과정이 진 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준금리와 같은 통화 정책 카드가 당장 활용될 가능성은 낮다는 견 해. 연말까지 기준금리는 현 수준인 1.25%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 |
삼성증권 | 이슬비 | 1.25 | 1.5 | 경기개선세 지속 불구, 주요국과의 교역여건 변화, 지정학적 위험 등 대내외 여건을 좀 더 지켜볼 필요, 정부의 부동산 및 가계부채 대 책의 경제, 금융시장 영향 확인 필요성,주요 국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를 확인할 필요 등으 로 정책금리 동결 전망. 8월 금통위의 통화완 화 기조 장기 지속에 따른 부작용 확대 우려 를 감안하면, 이전보다 hawkish한 시그널이 피력될 것으로 예상.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가계부채 누증을 유발하고 이를 통해 금융안 정 위험을 저해하고 있다는 금통위원들의 우 려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음. 연내에는 가계부 채 증가 속도에 대한 흐름을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어, 올해 보다는 내년 1분기 인상 가능성. 내년 말 경 마이너스 GDP 갭이 축소 될 것이라는 금통위의 전망과 통화정책 변경 시차 등을 감안시, 내년 1분기가 금리인상의 적기. |
소시에테 제네랄 | 오석태 | 1.25 | 1.25 | 이번 회의와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증 가율전망치를 모두 3.0%로 상향 조정할 것. 3분기 수출과 산업생산이 호조를 보인 데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와 내년 성 장률전망치를 3.0%로 높인 것도 고려될 것. 내년 4분기 인하. 한은이 이번 회의에서 성장 률 전망치를 높이더라도 금리 인상의 단서로 볼 수 없음. 10월 초 장기 연휴로 경제 활동 지표가 왜곡돼 추가 정보가 필요한 상황이고 건설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한 까닭. |
신영증권 | 조용구 | 1.25 | 1.5 | 10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8월 의사록 결과 사실상 인상 소수의견이 2~3명 존재하는 것으 로 보이고, 지난달 말 신인석 위원의 금리 인 상 시사 발언으로 소수의견 등장 가능성이 높 게 제기되고 있음. 다만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가 10월 하순으로 미뤄진데다, 북한 지정 학적 리스크와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 등으로 성장률 전망치가 3%까지 상향되지는 않을 것 으로 보여 10월 소수의견 등장 및 연내(11월) 인상 시나리오는 가능성이 높지 않아. 금리 인상이 임박했으며, 시기상의 문제라는 점에 는 동의하나 통화당국은 최적의 타이밍을 모 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구체적으로는 내년 상반기 중 금리 인상 예상. 연내 소수의견이 제시된다면 내년 1분기 인상도 가능해 보이며 , 그렇지 않을 경우 2분기 인상 가능성이 높 을 것. 수정경제 전망에서 경제성장률은 올해 와 내년 현재 수준 유지, 물가상승률은 2.0~2 .1%로 상향 전망 |
유안타증 권 | 이재형 | 1.25 | 1.25 | 증시호전과 거시지표 회복세 보이나, 지정학 적 리스크 등 대내외 불확실성 높은 편. 외화 자금 시장과 환율 동향은 비교적 안정, 통화 정책 변경 유인은 낮아. 금리 변동기에 신용 시장의 충격에 대한 우려가 있는 반면 물가상 승 압력은 낮아 완화적 정책 기조 유지 |
유진투자 증권 | 신동수 | 1.25 | 1.5 | 10월 금통위 기준금리 1.25% 동결 전망. 일부 금통위원이 통화완화 축소 필요성을 제기하 기도 했지만 더딘 소비회복과 수요측면의 낮 은 물가 압력, 북한 리스크,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빠른 금리인상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한은의 성장 률 전망이 기존의 2.8%에서 3%내외로 상향 조 정 전망, 마이너스 GDP갭의 점진적 플러스 전 환 가능성, 가계부채관련 부작용 우려가 지속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통화정책 정상화 압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 경우에 따 라서는 금리인상관련 소수 의견이 나올 가능 성도 높아진 것으로 판단. 미 연준의 12월 금 리인상 인상 전망에 따른 한미 기준금리 역전 가능성과 한은 총재 교체 일정 등을 고려하 면 한은의 금리인상 시점은 내년도 2월 예상. |
캐피탈이 코노믹스 | 크리스 털 탄 | 1.25 | 1.25 | 인플레이션은 9월에 되떨어졌고, 현재 한은의 2% 목표를 소폭 웃돌 뿐. 한은은 금리 인상 을 서두르지 않을 것. 한반도의 고조된 긴장 은 지금까지 한국 경제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음. 군사충돌이 없다면 한국 경제는 내년 에도 괜찮은 속도로 계속 성장할 것.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올해 2.5%를 나타 낸 뒤 내년에는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와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3.0%로 높아질 것. 2019년 까지 동결. 재정 지원이 점점 사라지고 소비 자들의 디레버리징(부채 축소)가 계속되면서 2019년 성장은 다시 둔화할 것. 2019년 성장 률은 2.0%로 떨어질 것. |
하나금융 투자 | 이미선 | 1.25 | 1.5 |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2.9%로 상향 할 경우 시장 영향은 제한적. 3.0%로 상향할 경우 심리적인 측면에서 시장은 매파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 최근 금통위원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중립금리보다 낮다는 언급 등을 감안할 때 점차 금리인상에 대한 시그널을 강 화해 나갈 전망. 북한 리스크가 금리인상을 지연시키는 변수로 계속 작용하기에도 한계. 북한 지정학적 위험과 미국의 금리인상 변수 가 함께 작용하며 원화채권에 대한 추가 리스 크 프리미엄을 요구, 더 높은 시장금리로 이 어지고 있기 때문. 시장이 한번 이상의 금리 인상을 반영한 상태로 실제 금리인상 단행이 추가 금리상승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 |
하이투자 증권 | 서향미 | 1.25 | 1.75 | 10월 금통위에서는 만장일치 동결 전망.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재차 통화정책 긴축기조 강화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고 있으나, 금리인 상의 충격을 방지할 만한 가계부채 종합대책 이 발표되지 않았고, 경제심리지수가 재차 하 락하는 등 심리지수도 뚜렷한 개선을 보이지 않으며, 수출이 4분기부터 다소 둔화될 수 있 는 반면, 내수는 아직 일자리 창출 정책의 효 과가 가시화되고 있지 않은 상황. 게다가 북 한 지정학적 리스크도 유지되면서 경기회복의 불확실성 높아. 연내 현 수준의 정책금리를 유지한 채 내수 경기 회복 여부를 관찰할 전 망. 내년 상반기에는 가계부채가 최근 내수 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과도한 부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한 경고성 차원의 금리인상이 진행될 전망. 이 외에 미연준이 내년 3월에도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이어갈 경 우, 한은 역시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통화정 책 공조화 방향을 추가적으로 보일 가능성 배 제할 수 없다는 판단 |
현대차투 자증권 | 김지만 | 1.25 | 1.5 | 물가전망치는 기존 1.9%에서 2.1~2.2%로 상향 전망. 성장률도 추경과 수출호조를 반영해 상향. 지난 의사록에서 금리인상을 염두하는 위원이 3명있었기 때문에 전망치 상향은 금리 인상 소수의견을 기대. 문제는 현재의 위원 중 아무도 소수의견을 낸 적이 없다는 것. 20 15년 12월 정한 소수의견은 당일 실명을 공개 한다는 원칙이 소수의견을 망설이게 하는 요 인. 당사는 연내는 동결, 내년에는 1차례 금 리인상을 예상함. 선도금리계약 상으로는 1차 례 이상의 금리인상이 선반영되고 있어 시장 에 형성된 기대감을 적절히 제어하는 것이 필 요하다고 생각됨. |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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