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지난 주(9일~13일) 중국 증시에는 145억4천426만위안(약 2조5천억원)의 해외자금이 순유입했다.

15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99)에 따르면 지난 주 후구퉁에서는 66억9천666만위안의 자금이 순유입했다.

선구퉁은 78억4천760만위안 규모의 순유입을 나타냈다.

해외 자금은 중국 증시에 18주 연속 순유입했다.

증시 순유입 규모는 국경절 연휴 이전 1억465만위안(약 181억원)으로 급감했다가 지난 주 다시 급증했다.

9일 순유입 규모인 76억8천만위안은 하루 유입세로는 작년 말 선강퉁 개통 이후 최대다.

자금 유입세의 강화는 국경절 연휴 기간 글로벌 증시가 오르면서 중국 증시가 상승 동력을 축적했고, 인민은행이 선별적으로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등 정책 호재도 뒷받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 거래대금 순위 상위 종목은 귀주모태주(600519.SH), 하이크비전(002415.SZ)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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