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16일 국채선물시장은 미국 채권금리 상승 영향을 받아 약세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장 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점쳐졌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3.82bp 오른 연 2.1657%를 나타냈다. 국채가격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경기낙관론을 하루 늦게 반영하며 내렸다.

<선물사 3년 국채선물 예상범위>

-삼성선물: 109.53~109.62

◇ 삼성선물

전일 미 국채 금리는 경제지표가 대체로 기대를 웃돎에 따라 소폭 상승. 단기 금리가 상승하면서 커브는 플래트닝됨. 5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0%로 기대에 부합했으며 4월 지표는 +1.0%에서 +1.1%로 상향조정. 가동률은 76.6%로 전월 76.7%에서 하락. 6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27.6으로 전월 38.8 에서 하락했으나 기대치는 상회. 금일 국채선물 시장은 BOJ 대기 속 하락 출발이 예상됨.

◇ 교보증권

금일 채권시장에서 6월 FOMC 불확실성 해소된 가운데, 전일 글로벌 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아 약세 흐름이 예상. 금일 BOJ 통화정책회의가예정되어 있지만,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만한 내용이 나올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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