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한국거래소 인수·합병(M&A) 중개망을 통한 M&A 성사 비율이 6.4%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요구자료에 따르면 거래소가 M&A 중개망을 구축한 지난해 6월 이후 올해 9월까지 등록된 M&A 매물 기업은 총 186곳이다. 이 중 12곳(6.4%)의 M&A가 성사됐다.

등록된 M&A 매물 기업 중 매도 희망 기업이 106곳, 매수 희망 기업은 80곳이었다.

거래소는 증권사나 회계법인, 전문 투자기관 등 M&A 전문기관과 M&A 희망기업이 M&A 상대방을 효과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의 M&A 중개망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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