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027위안 내린 6.5839위안에 고시했다.
위안화 가치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0.04% 올랐다.
다우존스는 인민은행이 오는 18일 개최되는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 앞서 위안화를 달러화에 대해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날 인민은행의 기준환율 발표 이후 역외 달러-위안은 6.57위안대로 올라섰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21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6.5733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역내 달러-위안 마감가는 6.5868위안이었다.
달러화는 전 거래일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혼조를 보였다.
미국 9월 CPI는 계절 조정치 기준으로 전월 대비 0.5%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0.6%↑)에는 못 미쳤다.
이에 따라 전일 달러화는 엔화에는 약세를 유지하고, 유로화에는 올랐다.
전일 주요 6개 통화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04% 내린 93.039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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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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