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1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오후 들어 약보합세를 지속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6분 전일 대비 3틱 하락한 108.5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106계약 순매도한 반면 은행이 788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4틱 내려 122.7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230계약 팔았고, 보험이 400계약 샀다.

3년과 1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미국 금리 하락을 반영해 강세로 출발했지만, 오전 10시경부터 약보합세로 전환됐다.

선물사의 한 연구원은 "아무래도 목요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듯하다"며 "외국인도 선물을 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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