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미국 뉴욕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10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6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50.12포인트(0.47%) 오른 10,774.21에 장을 마쳤다.

상승 개장한 가권지수는 장 내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가권지수는 지난달 29일부터 하루도 빼지 않고 연속 상승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3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종목별로 보면 라간정밀이 4.05% 급등하는 등 기술주들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1위 TSMC는 0.21% 올랐고, 2위 훙하이정밀은 1.39% 상승했다.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