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전문 회사인 알바레즈앤드마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그리스 예금자 중 60%는 그리스 은행들에 예금한 자금에 대해 거의 안전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따라서 설문조사는 규제가 도입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금융권과 관련된 소비자들의 자신감은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와 그리스가 완화책을 펼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설문조사는 만약 자본통제가 사라진다면, 그리스 은행권이 정상 범위로 돌아왔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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