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이코노믹스는 RBA가 물가상승률이 낮은 환경에서 가계부채와 연계된 리스크를 조정해야 한다고 거듭 말하지 않았다는 데 주목했다. 이는 RBA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는 배경을 더는 설명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게 캐피털이코노믹스의 해석이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또 해외 이벤트를 근거로 호주 기준금리가 조기 인상될 것이라고 베팅하는 금융시장을 RBA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호주 투자자들은 RBA가 내년에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가격에 반영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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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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