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화건설이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주거·업무·상업시설을 함께 갖춘 원스톱라이프 단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3개동에 총 296가구다.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18~32㎡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144가구와 오피스텔 76실이 일반분양 된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로 이름 지은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1만2천85㎡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유동인구 유입이 탁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접적으로 1천500여 가구의 고정 수요와 반경 1km 내에 있는 3만여 가구, 일평균 약 7만명의 역세권 유동인구를 갖춘 만큼 영등포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되고 도보로 1·2·9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노들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도로여건도 뛰어나다.

도보거리에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했고 영등포전통시장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샛강 생태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 등도 가깝다. 영중초등학교는 단지 바로 앞이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에서는 스마트 키만 보유하면 동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원패스(One-Pass)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진다. 이 밖에도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원격검침과 무인 택배 시스템도 적용된다.

입주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전자책도서관도 눈에 띈다. 한화건설 꿈에그린 전자책도서관에는 17년 9월 현재 총 5만3천여권의 전자책이 보유돼 컴퓨터, 휴대폰, PDA 등을 통해 다양한 전자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한화건설과 한샘 키친바흐의 콜라보레이션 옵션이 적용(아파트 한정)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청약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당해 1순위, 26일 기타 1순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2일, 계약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체결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27일에 청약을 실시하고 28일에는 당첨자발표, 계약은 30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마련돼 오는 19일에 문을 연다. 입주 시기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조감도(제공: 한화건설)>

jhlee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