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롤스로이스가 럭셔리차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8세대 뉴 팬텀을 국내에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롤스로이스는 17일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미디어 공개행사를 열고 8세대 뉴 팬텀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뉴 팬텀은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100% 알루미늄 프레임인 '럭셔리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예술을 인테리어의 중심으로 옮겨 놓은 비스포크 대시보드 '더 갤러리', 새로운 12기통 터보 차저 엔진,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차를 위해서 개발된 '사일런트 실' 타이어 등을 탑재했다.

롤스로이스 뉴 팬텀은 출시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차량은 2018년 상반기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가격은 뉴 팬텀이 6억3천만원부터, 뉴 팬텀 익스텐디드 휠베이스는 7억4천만원부터다.

폴 해리스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팬텀은 왕족, 세계의 지도자들, 성공한 기업가 및 글로벌 슈퍼스타의 차로서 역사의 변화를 목격해왔다"며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팬텀도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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