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증시는 다음날 공산당 당 대회 개막을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냈다.

1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6.43포인트(0.19%) 내린 3,372.04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억2천500만수(手:거래단위), 거래규모는 1천629억위안으로 줄었다.

선전종합지수는 2.11포인트(0.11%) 오른 2,008.06에 마쳤다.

거래량은 1억5천700만수, 거래규모는 2천267억위안으로 감소했다.

중국 증시는 18일 개막하는 19차 공산당 당 대회를 앞두고 별다른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거래량도 전일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오는 19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통계도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재료다.

전문가들은 상반기 6.9%에서 6.8%로 성장률이 소폭 둔화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금광업(601899.SH)이 2.49% 떨어지는 등 전일 상승한 비철금속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귀주모태주(600519.SH)는 0.71%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창고·물류, 가전 등이 올랐고, 비철금속, 금 관련주 등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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