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독일 경제 전망에 대한 금융시장 투자자들의 신뢰도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독일의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17일(현지시각) 애널리스트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월 경기기대지수가 17.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20.4를 하회하는 결과다. 지난 9월 수치인 17은 상회했다.

ZEW의 경기기대지수는 향후 6개월에 대한 경제전망을 반영하는 선행지표다.

현재 경제 여건에 대한 평가지수 또한 87.0으로 전월 87.9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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