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미국 의료 서비스 기업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는 17일 분기 조정 순이익이 26억달러(주당 2.66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1억달러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503억달러를 나타냈다.

순마진은 4.9%를 기록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올해 조정 주당 순익(EPS)이 10달러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분기에는 올해 EPS가 9.75~9.9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는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이 회사 주가는 올해 20.7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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