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3,000선의 고지를 넘어섰다.

다우지수는 17일 오전 11시 29분 현재 전일보다 34.27포인트(0.15%) 상승한 22,991.23에 거래됐다.

지수는 이날 오전 23,002.20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소폭 줄였다.

이날 다우지수 구성 종목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그룹이 실적 호조로 5%대 급등세를 보인 것 등이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됐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는 분기 조정 순이익이 26억 달러(주당 2.66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1억 달러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503억 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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