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프랑스 자산운용사인 나티시스 어셋 매니지먼트는 미국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수익률 곡선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것처럼 보인다고 17일 진단했다.

운용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처럼 보인다며 미 국채수익률 곡선의 평탄화는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대로 유럽중앙은행(ECB)이 채권매입 규모를 줄이려고 계획하는 것은 수익률 곡선을 더 가파르게 할 수 있다고 운용사는 분석했다.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는 것은 단기와 장기물 수익률 차이가 벌려지는 것을 의미 한다. 평탄해지는 것은 차이가 좁혀지는 것이다.

libert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