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미국 지역 연방준비은행 12곳 모두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전에 재할인율을 동결하기를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7일 의사록 공개를 통해 12곳의 지역 연은이 7월과 8월에 1.75%인 재할인율을 유지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며 9월에는 동결한 바 있다.

재할인율은 연준이 상업은행 및 다른 예금취급기관에 단기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되는 금리다.

지역 연은의 재할인율에 대한 기조 변화는 연준 위원들의 단기금리에 대한 전망 변화를 보통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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