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108위안 올린 6.5991위안에 고시했다.
위안화 가치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0.16%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개막하는 가운데 인민은행이 위안화 환율의 변동성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전 거래일에 역내외 달러-위안은 6.6위안대를 상향 돌파하며 약세를 보였다.
전일 역내 달러-위안 마감가는 6.6160위안이었다. 역외 달러-위안도 장중 한때 전일 대비 0.59% 오른 6.6193위안까지 올랐다.
한편 전장 달러화는 차기 연준 의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이며 올랐다.
전장 주요 6개 통화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22% 오른 93.494를 나타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57분 역외 달러-위안은 6.6023위안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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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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