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검찰이 식자재 유통과정을 조사하기 위해 맥도날드 서울사무소 등 4곳을 18일 압수 수색했다.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은 맥도날드 서울사무소를 포함해 원자재 납품업체, 유통업체 등 4곳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찰은 덜 익은 패티가 든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렸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도 햄버거와 HUS 간의 인과관계, 해외 발병 사례 등에 대한 전문가 조언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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