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누신 장관은 18일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팟캐스트에 출연해 "증시 강세장은 세금 삭감과 세제개혁이 완료될 것이라는 높은 기대의 뒷받침을 받고 있다는 것이 명확하다"며 "세제안이 완료된다면 증시는 더 오를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현재의 상승 폭이 되돌려질 것이라고 보는 것이 나한테는 명확하다"고 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지난해 미 대통령 선거 이후 20% 올랐다.
므누신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말 이전에 세제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점을 "절대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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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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