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다만 만장일치 동결 시에는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강세 되돌림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미국 국채 금리는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에 주목하며 크게 올랐다. 10년물은 4.39bp 상승한 2.3441%, 2년물은 2.89bp 오른 1.5711%를 기록했다.
<주요 선물·증권사 3년 국채선물 예상범위>
- NH선물:108.42~108.60
- 신한금융투자:108.40~108.60
◇ NH선물
금일 국채선물시장은 대외금리 상승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 후 금통위에 연동된 흐름. 가능성이 크지는 않으나 소수의견 출회 시 다음 달 인상을 반영하며 약세 흐름 이어질 것. 만장일치 동결 시에는 일부 저가매수 유입에 강세 되돌림 시도 전망. 다만 수개월 내 한은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및 다음 주 ECB 회의, 차기 연준 의장 선임 이슈 등 주요 중앙은행의 매파 성향 확대에 대한 경계는 지속, 강세 되돌림 폭은 제한적일 전망.
◇ 신한금융투자
매파적 성향의 차기 연준 의장 선임 시 향후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증대 우려로 미국 국채 10년 금리는 2.35%까지 상승. 국내 채권시장은 10월 금통위 경계 속 미 채권금리 상승 영향으로 약세 우위 예상. 기준금리 인상 관련 소수의견 출현 가능성 경계로 적극적 매수 유입기대 어려워 총재 기자회견 확인까지 약보합세 전망.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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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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