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주요 기술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16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68.38포인트(0.68%) 오른 10,156.73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하락 개장 뒤 이내 상승 전환한 뒤 꾸준히 오름폭을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가권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TSMC가 1.68%, 훙하이정밀이 2.44% 오르는 등 주요 기술업체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매파적 스탠스로 달러화 가치가 오름세를 보이자 이들 업체의 수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으로 풀이됐다.

이밖에 라간정밀은 0.75% 올랐고, 미디어텍은 0.8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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