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우리은행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최장 5년간 대출 보증료를 깎아준다.

우리은행은 19일 이노비즈협회와 '기술우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노비즈협회는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인증하는 이노비즈인증제도의 관리 기관이다.

우리은행은 협회가 추천한 회원사의 대출을 지원하고 수수료가 우대되는 전용 통장을 제공한다.

협회의 추천을 받은 기업은 업력이나 업종 관계없이 최장 5년간 0.4%포인트가 저렴한 대출 보증료가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기술력을 가진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기술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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