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세계 최대 파생상품 엑스포에서 한국 파생시장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33회 FIA 선물·옵션 엑스포에 참가했다. 이 엑스포는 세계 각국 거래소, 청산소, 기관투자자, 브로커 등 5천여명 이상의 파생상품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파생상품 업계 행사이다.

거래소는 해외투자자 기반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잠재 고객군을 발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정창희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이 직접 엑스포에 참가해 글로벌 세일즈 활동을 주도했다.

한편, 거래소는 시카고상업거래소와 유럽파생상품거래소와 추가 연계사업을 논의 중이다. 대만선물거래소, 모스크바거래소와는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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