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김대도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것과 관련, "정부와 한은의 시각이 거의 같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정부는 애초부터 3.0% 성장을 얘기해 왔다. 3∼4분기 경기 흐름이나 추가경정예산의 효율적 집행 추이를 봤을 때 당초 예측한 3.0%대를 벗어나지 않으리라고 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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