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지난 9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0.2% 내렸다고 콘퍼런스보드가 19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0.1% 상승이었다.

선행지수는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0.3%와 0.4% 올랐다.

9월 동행지수는 0.1% 상승했다. 전달에는 변화가 없었다.

9월 후행지수는 0.1% 내렸다. 전달에는 0.4% 상승했다.

콘퍼런스보드의 아타만 오질디림 디렉터는 "선행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 12개월 기간에서 처음이다"며 "부분적으로 최근 허리케인에 따른 일시적인 결과이다"라고 설명했다.

오질디림은 "부진의 원천은 고용시장과 주거용 건축 업황이다"라며 "반면 선행지수 구성 요소의 대부분은 긍정적으로 이바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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