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일본 은행 MUFG는 미국 정치와 경제의 불확실성 때문에 생간 투자자들의 달러화에 대한 신경과민이 유로-달러 환율을 일주일래 최고치로 밀어 올렸다고 19일 진단했다.

은행의 리 하드먼 분석가는 미 재무부장관 스티븐 므누신이 전일 세제개편안이 곧 통과되지 않으면 주가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발언했다며 달러-엔도 112엔대 중반으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하드먼은 이날부터 이틀간 유럽의 지도자들이 모임을 하지만 시장은 이에 대해 큰 기대가 없다며 스페인이 카탈루냐의 자치권을 중지할 것으로 보이는 점도 유로화에 영향을 줄 것 같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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