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프랑스 은행 소시에테제네랄(SG)은 일본 경제가 서서히 개선되는 데다 달러화가 하락 추세여서 달러-엔 환율에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19일 진단했다.

은행은 일본은 경기와 물가 부양을 위해 약한 엔화를 갖는 것이 더 낫지만, 경제는 더 개선될 것 같다며 엔화가 움직일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주말 선거에서 승리했다며 하지만 "엔화 약세를 목표로 하는 아베노믹스는 엔화에 영향력을 잃고 있다"고 은행은 분석했다.

은행은 "달러-엔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미 채권수익률에 대한 기대의 포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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