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영국의 9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과 달리 0.8%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EY 아이템 클럽이 19일 진단했다.

EY 아이템 클럽의 아워드 아처 수석 이코노믹 어드바이저는 다만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아슬아슬하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상 가능성은 금리 동결보다 높다"며 "그러나 아슬아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처 어드바이저는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3%로 제한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실소득은 높은 물가와 제한된 임금 상승으로 올해 남은 기간 상당한 감소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다만, 실소득 감소세는 내년에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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