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날 인민은행은 사흘 동안 계속된 위안화 절하 흐름을 절상으로 전환 시켰다.
인민은행은 지난 16일부터 전 거래일까지 위안화를 달러화에 대해 0.39% 절하시킨 바 있다.
전문가들은 전일 달러화의 약세가 이날 인민은행의 기준환율 고시에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했다.
사흘 연속 강세 흐름을 보이던 달러화는 전 거래일 약세로 방향을 틀었다.
달러화는 카탈루냐 사태에 따른 안전 자산 선호로 미국 국채금리가 내리면서 하락했다.
전장 주요 6개 통화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31% 내린 93.117을 나타냈다.
이날 기준환율 발표 이후 역내외 달러-위안은 6.61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44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6.6130위안에 거래됐다.
역내 달러-위안은 6.6100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전 거래일 역내 달러-위안 마감가는 6.6277위안이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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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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