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5천만 원 상당의 결연지역 대표 농산품을 구매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된 농산품은 서울푸드뱅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신한금융은 신한은행 본점 주차장에서 그룹사 결연마을과 함께하는 '신한 따뜻한 장터'를 열었다.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장터는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장터에는 오미자 마을(경북 문경시 소재)과 삼배리 마을(강원 횡성군 소재), 상군두리 마을(강원 홍천군 소재), 카누 마을(강원 홍천군 소재), 봉평면(강원도 평창군) 등 5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60여 명의 임직원 봉사자와 함께 현장을 찾은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특산품을 판매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따뜻한 장터는 임직원과 시민에게 질 좋은 우리 농산품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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