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DBS는 한은이 부양 조처를 축소하고 금리를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는 신호가 강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DBS는 한 금융통화위원이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소수 의견을 낸 데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융완화 강도를 줄일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며 긴축 전환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 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
이일형 위원이 금리 인상을 주장한 가운데 한은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3.0%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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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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