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1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가 20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만3천118명의 응답자 중 49%가 비트코인이 1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헤지펀드 매니저인 마이클 노보가츠도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앞으로 6~10개월 안에 1만 달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약 3분의 1의 응답자들은 비트코인이 '사기'라고 주장하며 비트코인 투자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한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의 의견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의 응답자들은 비트코인이 6천~8천 달러 사이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올해 47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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