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여정성 서울대학교 교수가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위촉됐다.

23일 공정위에 따르면 민간위원장은 임기 3년 동안 공정위원장과 공동으로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소비자의 권익증진 및 소비생활에 관한 각 부처의 정책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설치된 위원회다. 관련 중앙부처의 장관. 한국소비자원장, 사업자 및 소비자단체 대표 등 총 25명 이내로 구성된다.

여정성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서울대 생활과학대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소비자원 비상임이사(2008년), 한국소비자학회장(2010년), 아시아소비자경제학회장(2011년),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장(2014년) 등을 역임했다.

여정성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3년이다.

msbyu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