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北리스크, 최악의 상황 지침 갖고 있다"(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북한 리스크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경우에 대비한 지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핵 리스크 등에 대한 컨틴전시플랜에 대한 유승민(바른정당), 김두관(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질의에 "한은은 업무 지속계획을 갖고 시나리오별로 인력, 행동강령 플랜을 갖추고 있다"고 답했다.

이 총재는 "정부 차원의 비상플랜도 있고 한은도 오래전부터 갖고 있다"며 "최근 상황에 맞춰 업데이트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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