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영국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4천550만 달러(3천450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마켓워치가 23일 보도했다.

투자은행은 2014년 2월~2016년 2월 사이에 거래소에서 진행된 파생상품 거래 6천850만 달러어치를 보고하지 않았다고 금융행위규제기관(FCA)이 설명했다.

은행은 초기에 벌금을 합의해 30%의 감면을 받았다고 FCA가 덧붙였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0.6%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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