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는 오는 11월 2일 금리를 결정하고, 수정된 경제 전망치를 내놓는다.
스위스 은행은 BOE가 올해 영국 GDP 전망치를 1.6%로 내놓을 것이라며 이는 앞서 5월에 2%에서 1.9%로 낮추고, 9월에 다시 1.7%로 하향 조정한 데 이어 세 번째라고 설명했다.
스위스 은행은 올해 영국의 GDP를 1.4%로 전망하고 있으며 시장 컨센서스는 1.51% 수준이다.
캐나다 은행 RBC는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라 영국의 성장률 하향 탓에 파운드화가 약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캐나다 은행은 "11월 BOE의 내재 금리 인상 확률은 지난주에 70%에서 65%로 낮아졌다"며 "약한 성장률 탓에 파운드화가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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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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