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2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오후에도 하락세를 지속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2분 전일 대비 13틱 하락한 108.0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8천410계약 순매도한 반면 증권이 4천470계약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8틱 내려 121.90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783계약 샀고, 증권사가 742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하루 오르고 하루 내리는 장이 펼쳐지고 있다"며 "롱 재료를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딜러는 "당분간 약세가 이어질 것 같다"며 "어제 국정감사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발언 효과가 다한 듯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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