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4포인트(0.02%) 오른 2,490.49에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 부담에 일제히 내린 데에 코스피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외국인은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나타냈으나 1천억원 순매도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0.48%, 현대차와 한국전력도 0.4% 안팎으로 밀렸다.
SK하이닉스는 3.42%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업종이 3.24%로 가장 큰 폭 하락했다.
전기·전자, 증권 업종도 1%대로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5포인트(1.68%) 급등한 687.21에 거래를 마쳤다.
klkim@yna.co.kr
(끝)
김경림 기자
kl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