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226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연제'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5일 해당 단지가 지하 1층~지상 14~25층, 17개 동 총 1천196세대로 모두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전용면적 기준 ▲82㎡ 214세대 ▲84㎡A 893세대 ▲84㎡B 89세대 등이다.

오는 11월 10일부터 적용되는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 제한을 피할 수 있다. 지난 8·2부동산대책은 11월 10일 이후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단지에 대해 6개월간 전매를 금지했다.

광주 북구 내 위치한 첨단2지구는 첨단2산업단지와 본촌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개발됐다. 연제동과 신용동 등 약 206만㎡ 규모로 2012년 개발을 완료했다. 이미 아파트도 7천700세대 이상 입주를 마쳐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전 세대 판상형 4베이로 설계했다. 특히 84A·B 유형은 광폭주방(4.6m)과 주방 수납 팬트리형 2가지를 선택하게 했다. 82 유형은 안방 드레스룸을 대형으로 특화했다.

단지는 남향(70% 이상 정남향 배치) 위주로 배치했으며, 전용면적 84㎡ 기준 약 78%의 전용률을 갖췄다.

특별공급 청약접수는 다음달 1일 예정이며 1순위는 2일, 2순위는 3일이다. 당첨자발표는 9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지하철1호선 농성역 인근(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179-1)에 있다.





<힐스테이트 연제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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