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5일 (사)주거복지연대, 사회적기업인 건설사회적경제협동조합과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입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간 미임대 상태였던 매입임대주택의 도배·장판 등 보수에 관한 사항과 보수 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활용키로 하는 사항 등이 주된 내용이다. 사회적기업이 입주민을 고용토록 해 연간 약 4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앞서 LH는 물리적 노후와 선호도 저하 등으로 장기 미임대상태였던 매입임대주택을 주거복지연대에 386호 공급해 제도권에서 보호하지 못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활용토록 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100만호 임대주택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 등과 공유하고 협업해 주거복지 생활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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