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비금융권의 해외 직접투자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줄어들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중국 상무부는 5월 비금융권의 해외 직접투자액이 82억2천만 달러(약 9조3천214억 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5월 해외 직접투자액은 345억9천만 달러(약 39조 2천25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급감했다.

비금융권의 해외 직접 투자가 줄어든 것은 올해 들어 중국 당국의 자본유출 규제 조치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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