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현직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뽑고 싶은' 인재는 어떤 사람일까. 한국직업방송이 그 답을 들어본다.





한국직업방송의 대표 프로그램 '취업을 부탁해'는 26일 새 코너로 '인사담당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르는 완성형 신입사원(이하 인사.불.성)을 방영한다.

'인사.불.성'은 현직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출연해 가장 뽑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이날 첫회에서는 손성길 슈피겐코리아 인사기획실장, 이상원 SK TNS 경영지원실 과장, 박규리 모리슨 익스프레스 코리아 인사팀 과장 등이 출연해 '신입사원과 인사'라는 주제로 직장인의 인사법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이들 인사담당자들은 면접시 취준생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으로 '기업마다 다른 분위기'를 꼽았다. 업종별, 그룹별로 각각 다른 고유의 분위기를 사전에 파악해 맞춤형 인사전략을 만들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어느 회사든 '군대식 인사'만큼은 피하는 분위기라는 게 공통적 의견이다.

'인사.불.성'이 각종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모두 경험해 본 현직 인사담당자들의 코멘트가 취준생들에게 현실적인 지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 코너인 인사.불.성은 이날 밤 자정 '야근에 대처하는 자세'편을 방영하며 앞으로 매주 화, 목 자정에 정규 편성될 예정이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으로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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