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금호산업 건설사업부 임직원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어울림 자원봉사단'이 지난 23일부터 1박 2일간 1사 1촌 자매결연을 한 사곡리 마을(충북 증평군 증평읍)에서 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금호산업은 어울림 자원봉사단이 가을 추수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임직원 30여명이 직접 방문해 벼 추수 및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일거리를 받아 마을에 도움을 줬다고 26일 설명했다.

아름다운 어울림 자원봉사단은 2004년 발족한 이후 연 1천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건설사의 특장점을 살려 외벽 균열 보수, 낡은 도배지 및 장판지 교체 등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보수공사도 실시하고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구매해 사회복지 시설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금호산업 1사 1촌 마을 일손돕기 봉사활동 모습(자료: 금호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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