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대림산업)이 오는 27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고덕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아르테온' 견본주택을 연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26일 고덕 아르테온이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4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천66세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천397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59㎡ 101세대, 84㎡ 1천167세대, 114㎡ 129세대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출구 2개소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2025년 개통예정인 9호선 연장선 고덕역(계획)도 인접했다. 올림픽대로, 천호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상일IC가 가까워 서울외곽순환고속도 차량 진출입도 편리하다.

단지에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충전설비가 적용된다. 스마트 주방TV, 욕실폰+비상콜 버튼, 음식물쓰레기탈수기 등도 주거 편의성 향상을 위해 도입된다. 거실과 주방에는 60㎜의 층간차음재를 설치한다.

IoT(사물인터넷) 기능이 적용된 홈네트워크 시스템 기술도 선보인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한다.

이달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당해지역, 2일 1순위 기타지역,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9일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같은 달 14~16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4번 출구 바로 앞(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43)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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