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2,500선을 코앞에 두고 마감됐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0포인트(0.64%) 오른 2,496.63에 장을 마쳤다. 이번주 코스피는 0.29% 상승했다.

장 초반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나타냈으나 이후 95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매도에 나섰으나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1.30%, 삼성전자 우선주와 POSCO는 2%대 상승했다.

NAVER는 4.64%로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급속 업종이 3.59% 올랐고 서비스업, 운수·창고, 증권 업종 등도 1%대로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6포인트(1.38%) 뛴 689.97에 장을 종료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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