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소폭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5만3천130호) 대비 2.4%(1천290호) 증가한 5만4천420호로 집계됐다고 공개했다. 악성 재고인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9천928호)대비 0.4%(35호) 증가한 9천963호였다.

수도권 미분양이 1만311호로 전월(9천716호) 대비 6.1%(595호), 지방이 4만4천109호로 전월(4만3천414호) 대비 1.6%(695호) 늘었다.

신규 미분양은 수도권 2천87호, 지방 3천500호가 있었고 기존 미분양분 해소는 수도권 1천492호, 지방 2천805호였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5천800호)대비 2호 감소한 5천798호였고, 85㎡ 이하는 전월(4만7천330호) 대비 1천292호 증가한 4만8천622호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미분양 주택 추이. 출처: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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