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내 개발사업자 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공개했다.

설명회에서는 인천공항과 바로 접한 영종하늘도시 내 주요 핵심토지 및 세부 개발계획과 개발사업자 공모 공고(6.26) 등 사업추진 일정이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자 공모방식과 같은 RFC(컨셉제안 요청), RFP(본사업계획 요청)의 2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공모대상인 영종하늘도시 내 특별계획구역1 부지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있다. 공항신도시IC, 영종IC, 신불IC로 둘러싸인 영종도 중심부에 있어 인천공항을 통한 관광수요 및 상업·업무,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투자자는 외국 법인을 포함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상 토지 중 10만㎡ 이상 규모의 자유개발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단, 주택사업, 산업·물류단지 개발사업, 카지노사업, 영리병원사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기타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국책사업기획처 경제자유구역사업단(055-922-4363) 또는 인천도시공사 민자사업팀(032-260-5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모대상 토지, 자료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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