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롯데카드는 카카오페이 제휴해 카카오페이를 통한 간편결제시 할인 혜택을 강화한 '카카오페이 롯데카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에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 롯데카드를 등록해 이용하면 쇼핑, 식사, 항공 등 생활 전반의 1천700여 개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대리운전 앱인 카카오드라이버 이용 시에는 30%를 할인해 준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총 1만5천원, 60만원 이상이면 2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3만원 한도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4천만 명이 넘는 카카오톡 회원을 기반으로 급성장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라며 "모바일 생활 편의 서비스가 확대되는 추세에서 많은 고객이 롯데카드 할인 혜택을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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