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장중 채권 현물 흐름에 연동되면서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

19일 스와프시장에서 IRS 1년은 전일과 같은 1.480%, 2년은 0.5bp 낮은 1.553%, 3년은 0.5bp 내린 1.610%에 마쳤다. 5년은 0.5bp 하락한 1.685%, 10년은 0.8bp 내린 1.815%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하락했다. 에셋스와프 물량이 유입되면서 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1년 CRS는 전일대비 0.5bp 하락한 0.850%, 2년은 1.5bp 내린 0.970%, 3년은 2.5bp 낮은 1.050%였다. 5년은 3.5bp 하락한 1.150%, 10년은 3.5bp 내린 1.275%에 마쳤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IRS는 채권 현물 흐름에 연동되면서 조용한 흐름이 이어졌고 거래량도 적어 한산했다"며 "CRS는 에셋스와프 영향으로 중장기 구간에서 3.5bp씩 하락했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일대비 3bp 하락한 마이너스(-) 53.5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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